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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24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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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황주홍 위원장,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쌀 식량원조 2배 이상 확대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필요성 언급

 

 

[통합뉴스 김현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은 14일 오전 10시 국회 농해수위원장실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WFP 비슬리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면담에는 바른미래당 농해수위 간사인 정운천 위원과 WFP 다니엘 루콤 부국장, 임형준 한국사무소장도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홍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식량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5만톤의 쌀을 원조하는 국가가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식량지원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화답했고, “한국에서 지원을 확대해 준다면 전 세계 빈곤국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황 위원장은 “유엔세계식량계획 식량원조사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뒤, “쌀 해외원조를 5만 톤에서, 매년 5만 톤씩 늘려서 20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평소 갖고 있던 식량원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북 식량지원에 관한 교감도 나눴다.


황주홍 위원장은 “북한의 식량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언급하고 “영유아나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구할 때이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작년 1월 세계식량원조협약(FAC)에 정식 가입하고, 농림부 예산 460억원을 확보해, 5월부터 케냐, 예멘,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4개국 240만 명에 5만톤 분량의 남은 쌀을 지원하고 있다.


당시 황주홍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FAC 가입을 촉구하며 이를 성사시켰으며, 생산과잉과 재고 급증에 따른 쌀값 폭락의 해법으로 정부의 쌀 해외원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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